자녀들도 많고 애들 저렇게까지 해주는게 쉽지 않을듯... 돈이 엄청 들어가겠는데..
'송종국 딸' 송지아, 유창한 영어 실력에 골프 실력까지 (전지훈련)[어제TV]


송지아가 유창한 영어 실력과 골프 실력을 뽐냈다.
9월 27일 방송된 SBS 골프 관찰 예능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이하 '전지훈련')’에서는 16살 송지아가 모친 박연수와 함께 호주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4명의 아이들과 엄마들이 공항에 모였다. 이들이 16시간 날아 도착한 곳은 호주 골드코스트. 이안 츠릭, KLPGA 아이들의 멘토 김하늘, 이인준 코치가 아이들의 골프를 위해 함께 했다. 먼저 16살 송지아와 지연아가 호주 소녀들과 함께 연습 라운드를 가졌다.
김하늘은 “잘 친다. 지아도 긴장했을 텐데 잘 쳤다. 스윙도 좋다”고 송지아의 골프 실력을 칭찬했다. 이인주도 “저 정도 스윙이면 5-6년 쳐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송지아는 호주 소녀들에게 영어로 질문을 받자 “골프를 친 지 3년 정도 된 것 같다”고 영어로 답하고 친구 지연아에게 “너는 몇 년 차인지?”라고 질문을 전했다. 지연아는 “6년”이라고 답했다. 이어 호주 소녀들이 “얼마나 머무를 계획이냐”고 묻자 송지아는 “10일”이라고 답하며 의사소통했다.
호주 소녀들은 경험을 발판삼아 강한 바람을 의식해 짧게 쳤고 김하늘은 “호주 두 친구들은 바람 영향을 덜 받게 끊어 친다. 우리 두 친구는 풀스윙을 해서 바람을 많이 타는 게 아닐까. 호주 두 친구는 바람을 이기려는 게 아니라 바람에 태우려는 의지가 보였다”고 분석했다.
김하늘은 “몰라서 못하는 것 같다. 옵션이 있다고 알려주고 연습할 수 있게 도와주면 좋을 것 같다”고 송지아와 지연아의 방향을 잡았다. 연습 라운드 후 송지아는 “오늘 첫날이라 내일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하늘은 “16시간 비행하고 와서 쉽지 않았을 텐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선수반 송지아, 지연아에 더해 주니어반 신소흔, 제이든의 연습 라운드까지 펼쳐지며 이들의 성장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SBS 골프 ‘전지훈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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