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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교육2

학교에 가는 이유 비행기를 20대에 처음 타본 나와는 다르게, 요즘 아이들은 어릴때 대략 3~4세에 비행기를 타고 여행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보통은 유치원생이 되면 1번 이상은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가는 것 같다. 내가 20살에 탄 뱅기를 이렇게 어린 나이에 타다니... 내가 누리던 것을 지금 세대의 아이들은 거의 태어나자마자 누리게 된다. 마치 당연한 것처럼.. 아주 비싸진 않더라도 스마트폰을 대부분 가지고 있고, 그걸로 게임, 유투브, 카톡등을 한다. 더 빠르다. 테크를 익히는 속도가 거의 자연스럽게 몸에 밴다. 이런 아이들은 여전히 우리때와 같은 상황이 있다면, 8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6년, 3년,3년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간다는 것이다. 교사들의 체벌은 금지되었지만, 배우는 내용에는 큰 변화가 있어보이지 .. 2022. 10. 9.
수능 D-50, 꼭 챙겨야 할 세 가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타까운 현실 중 하나가 바로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학교 가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 눈뜨는것처럼 단지 의무적으로 갈 뿐이고, 학교에서의 교육은 과거 수십년전과 다르지 않다. 경쟁에 과하게 노출되어 협심과 협동은 배울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수업중에서도 각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길러주기보다, 연산 테스트지를 초등 저학년때부터 시킨다. 그렇게 초등 6년, 중등 3년, 고등 3년이라는 12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양대비 질 떨어지게 세월을 보내고 한국에서의 인생 딱지와 같은 수능을 보게 된다. 이날 컨디션 망치면 인생 망한것 같은 기분이다. 주위가 그렇게 만들기 때문이다. 얼마나 안타까우면서도 바뀌지 않는 이 나라의 교육을 보면 한심하고 답답하다. 이런 환경에 계속 노출.. 2022. 9. 26.